2009년 8월 10일 월요일

바람을 본다

 

 

바람을 즐기듯

머리카락 날리면서
운동회때 달리기 하는 어린아이들처럼
재잘 거리면서 장난치는 듯

가을은 어디에도 와 있었다.
우포늪 어느 모퉁이에서
나는 바람을 잡았다.

댓글 1개:

  1. 그 손아귀에 잡혀 있는

    바람 만큼이나 사랑을 아는

    신선한 공기는 느낌만으로도

    그 포근함을 느껴 볼수있음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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