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8월 7일 금요일

그때쯤에

 

 

그때쯤에

 


모든 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
여름도 나름 매력이있다
갑자기 쏟아내는 소나기가 있기 때문이다.


뜨거운 땡빛 아래의
수줍은 연꽃이 또 있기 때문이다.


더위에 지칠때쯤
가을비와 갈바람과
단풍과 낙엽


얼마나 많이 가슴앓이 해야
맞이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


그렇게 선택의 여지가 없이
네게 익숙해진 만큼
기다림 마저 눈물나게 행복하다.

댓글 1개:

  1. 가을을 기다리는

    익숙해짐은

    아름다움이고

    보고 싶음이고

    기다림 마저

    눈물나게 행복함은

    사랑이 더하였더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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